프로팩, 자회사 남광케미칼과 함께 생분해 기초소재(NK-100S) 특허 출원
작성자
nkchemical
작성일
2020-10-06 17:09
조회
5645
친환경 기업 (주)프로팩은 최근 자회사 (주)남광케미칼을 설립해 생분해성 원료 기초소재특허(NK-100S)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프로팩은 플라스틱과 비닐의 대체품인 생분해비닐, 친환경플라스틱 등을 개발한 바 있다.
옥수수 젖산(PLA), 셀룰로스, 화학계 고분자(PBAT) 등 자연분해가 가능한 생분해원료와 옥수수 젖산이 첨가되지 않은 생분해플라스틱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친환경원료로 만든 생분해비닐, 친환경플라스틱 제품들은 분해가 쉽고 보관성과 사용성이 기존 생분해 제품보다 우수하며 가격도 저렴하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
최근 출원한 생분해성원료 기초 소재 특허(NK-100S)는 친환경원료 중의 하나였던 PLA를 첨가하지 않은 제품으로서 별도의 퇴비화 시설이 구비되지 않아도 기존 상온과 습도에서 분해가 가능하다.
또한 제품들의 수평균분자량이 80000 이상이며, 헤이즈(haze)가 5 이하이고 산가가 0.5mg-Koh/g 이하이며 인장강도가 500kgf/g ㎠ 이상이기 때문에
투명성이 우수하고 인장강도가 5배나 강화됐다. 기존 생분해성 친환경 원료(EL-724) 역시 사용성이 탁월하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 생분해성 수지 기초소재 (NK-100S)는 기존의 제품에 더 발전하여서 바이오매스 50% 함량으로 제품을 생산하여도 제품력이 떨어지지 않는다.
이렇게 생산된 제품은 생산단가를 기존 합성수지 제품과 동일할 정도로 낮출 수 있어 보편화에 더 적합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기존 친환경원료 기초소재들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생산단가가 높아져 보편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프로팩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자회사 남광케미칼과 함께 2021년 상반기까지 국내 최초로 1만 톤급의 플랜트를 가동하여 생분해 기초소재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프로팩 남경보 대표는 “남광케미칼과 함께 생산한 생분해원료 수지 기초소재 (NK-100S) 제품들의 샘플을 이미 일본, 홍콩, 파나마, 미국 등 해외에 보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코로나19가 해결된 후에 해외시장에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 기초소재산업 수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 말했다.
[출처: 조선일보] 프로팩, 자회사 남광케미칼과 함께 생분해 기초소재(NK-100S)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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