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팩, 자회사 남광케미칼과 친환경원료 기초소재 개발

작성자
nkchemical
작성일
2020-10-06 16:50
조회
4403
프로팩 전경

자연 상태에서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원료로 다양한 생분해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 기업 (주)프로팩이 자회사 (주)남광케미칼 설립과 함께 PBAT계열 생분해수지 기초소재 특허(NK-100S)를 출원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자회사 (주)남광케미칼과 함께 출원한 기초소재 특허(NK-100S)는 투명성이 우수하고 인장강도가 기존 생분해비닐, 생분해플라스틱의 생분해성 수지보다 무려 5배가 높은 소재이다. 이는 수평균분자량이 80,000 이상이며, 헤이즈(haze)가 5 이하이고 산가가 0.5mg-Koh/g 이하이며 인장강도가 500kgf/g ㎠ 이상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또한, 기존의 생분해원료 중 PLA를 첨가하지 않아 별도의 퇴비화 시설이 없어도 상온과 습도에서 100% 분해가 이루어진다.

설립된 지 약 40여 년 정도 된 (주)프로팩은 비닐 원단을 직접 가공하고 완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시작하여 쌓아온 독자적인 기술력과 환경을 위한 인식으로 분해가 가능한 생분해비닐, 생분해플라스틱 등을 개발하여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주)프로팩이 개발한 생분해성 친환경원료(EL-724)로 생산된 친환경플라스틱의 경우에는 기존 제품에 비해서 분해가 쉽고 빠르며 보관성과 사용성이 탁월하고 가격도 저렴하여 보편화에 좋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출원한 기초소재 특허(NK-100S)은 그보다 더 발전하여 여기에 바이오매스 50% 함량으로 첨가하여 제품을 생산하여도 제품력이 훌륭하고 생산단가를 기존 합성수지 가격과 동일하게 낮출 수 있다.



때문에 기초소재 특허(NK-100S)는 기존 플라스틱 시장에서 생산되는 페트병, 비닐 등 모든 플라스틱 소재 등에 기초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 기존 생분해성 수지의 문제점으로 언급되었던 투명성과 내구성 및 강도를 동시에 해결하였기 때문인데, 이것이 실현된다면 환경오염의 주범인 일회용 제품들을 대체함으로써 환경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기존 기초소재의 대부분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다 보니 높은 생산단가와 보편화에 한계를 느끼고 있지만 (주)프로팩은 자회사 (주)남광케미칼과 2021년 상반기까지 국내 최초로 1만 톤급의 플랜트를 가동하여 생분해기초소재를 생산할 예정이다.

(주)프로팩 남경보 대표는 “자회사 (주)남광케미칼과 생산한 샘플들을 이미 미국, 일본, 홍콩, 파나마 등 해외에 선보인 상태이며 기존 PBAT 생산 제품보다 내구성과 인장강도가 우수한 점을 인정 받은 상태이다. 현재 가장 큰 이슈인 코로나 19가 진정된다면 본격적인 수출과 영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초소재산업 수출의 이바지를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중앙일보] 프로팩, 자회사 남광케미칼과 친환경원료 기초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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